본문 바로가기
여행

[발리여행] 뜨라가와자강 래프팅+atv 솔직 후기 (소요시간,샤워장,가격,준비물,점심제공,주의할점)

by 떫이 2024. 10. 15.
반응형


안녕하세요 😝
제일 기억에 남고 재밌었던 투어였던
뜨라가와자강 래프팅+atv 후기를 포스팅하려고해요

발리에서 유명한 래프팅은
1. 아융강 래프팅
2. 뜨라가와자강 래프팅
두가지가 있는데요,

✔️조금의 액티비티한 무언가가 있는게 싫다!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여행이라 스릴은 피하고싶다!
하시면 1번 아융강을, 더 신나는 스릴코스를 즐기고
싶으시면 2번 뜨라가와자강을 선택하시면 돼요:)
(아융강은 지루하다는 평이 있음)


필수 준비물
- 방수팩
- 젖어도 되는 옷 (착용)
- 젖어도 되는 얇은 겉옷
- 양말 (atv까지 하는 분만)
- 캡모자
- 멀미약 (멀미심한분)

(샤워할시)
- 갈아입을 옷,속옷
- 샤워용품
- 젖은 옷 담을 비닐봉투

* 수건 무료 대여

차에 놓고내릴 짐 - 갈아입을 옷, 샤워용품 등
가지고 다닐 짐 - 방수팩, 현금/카드, 핸드폰


가격


여행사나 어플로 하면 가격이 엄청 높아져요.
그래서 엄청 서치하다가 리뷰도 괜찮은편이고~
무료 픽업/샌딩가능하고~
(단, 픽업 샌딩 위치 동일해야함)
가격도 합리적인 곳을 찾아서 예약을 했어요.
픽업장소와 시간을 주고받아서
금액지불은 다음날 현장 도착해서 했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있을거 다있는 업체였어요!
https://maps.app.goo.gl/UgBazxcWyw6YjoNX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BMW Rafting · Karangasem Regency, Bali

www.google.com

래프팅2인+ atv2인

가격:
-1,640,000루피아 (한국돈 14만원정도)
1인당 7만원정도인데, atv안하면 5만원대정도
*카드계산해서 부가세도 붙은 가격
*현금계산시 더 저렴

시설:
- 점심 뷔페 제공
- 샤워장 있음
- 안전장비 제공


래프팅 (2시간 소요)


픽업 후 차에 타는데 우리(3인) 말고도 방글라데시
커플도 있어서 2시간 정도를 같이 타고 갔어요.
아침이라 그런가 너무 막히더라구요
차가 맨뒷좌석은 정말 좁아서 다리도 제대로 못펴고
가느라 좀 힘들었답니다.. ㅠㅠ


도착해서 큰 짐은 차에 두고내렸고
바로 현장 결제를 했어요
구명조끼와 헬멧을 꼭 써야하는데 둘다 제대로
말려지지않아서 모든게 물비린냄새는 좀 나더라구요
그래서 특히나 햇빛가릴겸 내머리보호겸 캡모자 필수..

가지고다니는 짐가방에 얇은 겉옷 넣거나 입고탈걸
후회했어요 가면갈수록 물젖어서 바람불고 흐리면
춥거든요!



가이드와 함께 논밭을 조금 걸으면 드디어
래프팅 시작 장소가 나와요
한 네명까지 같은 보트 타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3인이 같이 탔고
아까 그 방글라데시 커플은 따로 둘만 탔어요

* 보트 탈때는 안전상 핸드폰을 하지않았어요
* 잔잔할때만 후다닥 찍고 다시 노를 잡으세요 ㅋ

물살도 쎄고 바위가 많아서
중간중간 멈추는 경우도 있는데 가이드의
안내에 맞춰서 엉덩이 들썩들썩해서 빼거나 ㅋㅋㅋ
노를 저어야해요
바위 부딪힐때마다 자빠지는데
슬리퍼신고가서 벗겨질뻔해서 놀랬어요ㅜㅜㅋㅋ
샌달을 추천드려요


보트의 바람을 채울겸 휴식시간이 주어지는데
간단하게 사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저희는 콜라 사먹고 가이드도 한개 사드렸어요 ㅎ

그리고 무엇보다 ㅠㅠ 경치 대박입니다
가는 내내 멋진 폭포도 보고 쥬라기공원같은
자연풍경도 보고 감탄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슬라이드도 두번이나 있어서 재밌었어요
(높이 3미터 , 4미터) 마지막이 4미터라 더 스릴있고
기억에 남은듯해요


다 끝나면 점심 식사를 하는데
뷔페식으로 인도네시아 음식이 주루룩 있어요.
(야외라 파리가 있어서 살짝 거슬리긴해요 ㅠ)
한끼도 안먹고 래프팅해서 그런지
나름 맛나게 먹은거같아요 ㅋㅋ


atv (1시간정도 소요)


밥을 먹고 난 다음엔 차를 잠깐 타고 이동,
atv타는 곳에 도착했어요. (화장실있음)
각자 신발을 벗고 공용 장화를 갈아신어야하는데
누가 신었을지 모르는 장화를 신는게 너무 고역이였어요
(무좀 걸리면 어떡해...!!!!!!!!)
그래서 혹시 atv도 하시는분은 개인양말을
챙겨가서 신으시는걸 강력 추천드릴게요 🥹

각자 atv 사륜 오토바이를 탄뒤 사용법을
듣고 가이드가 앞장서면 차례로 주루룩
출발합니다.

도로로 가다가 산길을 가고 엄청 울퉁불퉁한 곳도 가요
정말 다치긴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게 달리다가 움푹 파인곳 하나 있으면 그대로
뒤집히는데 큰 부상이 생길수있어서 정말 조심히
타야합니다 여러분 ,,,!!!
생각보다 팔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서 다음날
근육통도 생겼어요 ㅋㅋㅋ


마지막 코스인 웅덩이가 있어서 여기서 세게 달리면서
놀고 atv 열좀 식힐겸 10분정도 휴식시간 줍니다
이때 인증사진도 멋지게 찍어주면돼요

돌아가는길도 조심히 운전해서 가면
아까 대기공간 도착!
화장실 겸 1인씩 갈수있는 샤워실이 있는데 (남녀따로)
atv하면서 옷이 거의 마르기도했고
숙소가서 아예 완벽하게 씻자! 해서 저희는 그냥
안씻었답니다


가는길 기절..
뒷자리 너무 힘드러여..
그래도 너무 좋았고 재밌었던 투어였어요
다시 할 의향 100 ❤️



총 정리



▪️가는 길 차 엄청 막힘 (멀미심한분은 약붙이고 자기)
2시간 소요, 오는길은 덜 막힘
▪️큰짐은 차에 둬도 괜찮(여벌 옷같은?)같은차타고감
▪️수영복을 입고 가서 대강 몸만 헹구고 여벌옷입기
▪️흙길에 자갈길도 있어서 아쿠아슈즈 비추
▪️흐리더라도 자외선은 있어서 선크림 바르거나 긴옷입기
▪️시설 괜찮은 편 (기대이상)
▪️샤워시설 물 차갑지않고 나쁘지않으나 샤워용품은 아예없으니 들고갈것.
▪️점심 식사 뷔페식, 위생 그저그럼, 먹을만함
▪️가는동안 두번정도 멈춰서 쉬는 시간가지는데
간단히 사먹을수있는 곳 있음
▪️두번 스릴슬라이드 있음(3미터,4미터) 마지막이
4미터
▪️atv 길 매우 험난하고 부상위험큼..
팔힘 쎄거나 운전 잘하는 사람아니면 투어하지마시길
(그리고 보이는것과는 달리 생각보다 재미없음)
▪️atv할 시에 공용장화로 신발을 바꿔신어야하는데
맨발에 누가 신었을지 모르는 신발로 신어야해서 매우 찝찝.. 양말 챙겨가기




반응형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uspR9t0uuaZabts3MypHPTTY4By5fxsuCnSj_Y19nVI/edit?usp=sharing